아이고! 한국인이 매번 헷갈리는 영어 동사들, 함께 정복해볼까요?
안녕하세요, 영어 단어 한 번 외울 때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시죠? 그중에서도 영어 동사는 정말 골치 아픈 존재인데요. "도대체 이걸 어떻게 써야 맞는 거야?" 하며 한숨 쉬신 적 있으시죠? 저도 그랬어요! 오늘은 우리 한국인들이 영어 공부할 때 자꾸만 걸려 넘어지는 동사들, 함께 살펴보면서 확실히 정리해 봅시다! 😄
1. '있다'가 'Have'일까, 'There is/are'일까? 🤔
우리말에서는 "거기 사람 있어?"나 "나 돈 있어"처럼 '있다'로 다 표현하잖아요. 근데 영어는 달라요!
우리가 자주 저지르는 실수:
- ❌ "I have many people in the room." (앗! 사람을 소유할 수는 없죠...)
- ⭕ "There are many people in the room." (방에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의미)
이렇게 구분해보세요:
- 'Have': 내가 뭔가를 소유하고 있을 때! - "나 아이폰 있어" → "I have an iPhone."
- 'There is/are': 어딘가에 뭔가가 존재할 때! - "냉장고에 맥주 있어?" → "Is there beer in the fridge?"
2. 'Make'랑 'Do'... 둘 다 '하다'인데 뭐가 달라? 🧐
한국어에서는 그냥 '하다'로 끝내버리는데, 영어는 'make'와 'do'로 나눠서 쓰니 헷갈리죠!
이런 실수 많이 하시죠?
- ❌ "I did a mistake yesterday." (아니에요! 실수를 '행동'으로 하는 게 아니라 '만들어내는' 거예요)
- ⭕ "I made a mistake yesterday."
쉽게 기억하는 팁:
- 'Make': 뭔가를 '만들어내다' 느낌 - "make a cake"(케이크 만들기), "make a plan"(계획 세우기)
- 'Do': 행동을 '실행하다' 느낌 - "do homework"(숙제하기), "do the laundry"(빨래하기)
그래도 헷갈리면 자주 쓰는 표현은 그냥 통째로 외우는 게 속 편해요! "make a decision"(결정하다), "do me a favor"(부탁 들어주다) 이런 식으로요.
3. 시제의 늪: 현재완료와 과거시제... 진짜 헷갈려! 😵💫
"나 벌써 밥 먹었어"를 영어로 하면? "I already ate" 아니면 "I have already eaten"? 둘 다 맞을 수도, 틀릴 수도 있어요!
자주 하는 실수:
- ❌ "I already went there yesterday." (이미 + 과거시제 + 과거 시점... 너무 과거스러워요!)
- ⭕ "I went there yesterday." (그냥 과거로만 충분)
- ❌ "I lived in Seoul for 10 years." (지금은 서울에 안 산다는 의미)
- ⭕ "I have lived in Seoul for 10 years." (지금도 서울에 살고 있다는 의미)
쉽게 구분하려면:
- 현재완료: 과거에 일어난 일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거나, 계속되는 상황! "전 파리에 가본 적 있어요"(경험) → "I have been to Paris."
- 과거시제: 완전히 끝난 일! 딱 잘라서 "난 작년에 파리 갔었어" → "I went to Paris last year."
4. 'Can'과 'Be able to'... 둘 다 '할 수 있다'인데... 😩
"나 수영할 수 있어"는 "I can swim"이지만, "나 어제 수영할 수 있었어"는 "I could swim yesterday" 또는 "I was able to swim yesterday"라고 해야 해요!
흔한 실수:
- ❌ "I can swim yesterday." (Can은 현재만 가능해요!)
- ⭕ "I was able to swim yesterday." 또는 "I could swim yesterday."
요점 정리:
- 'Can': 현재 시제에만 쓸 수 있어요 - "I can speak English."
- 'Be able to': 모든 시제 가능! - "I will be able to finish this by tomorrow."
- 'Could': 예전에 가능했던 능력 - "I could run fast when I was a kid."
5. "나 이 영화 지금 정말 좋아하고 있어!"... 잠깐, 그건 안 돼요! 🚫
상태 동사(state verbs)는 진행형으로 잘 안 써요. 상태는 진행되는 게 아니라 그냥 '그런 상태'이니까요!
이런 실수 조심하세요:
- ❌ "I am loving this movie." (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상해요)
- ⭕ "I love this movie." (훨씬 자연스러워요)
주요 상태 동사들:
- 감정: love, hate, like (좋아하다, 싫어하다)
- 소유: have, own (가지다, 소유하다)
- 생각: think, believe, know (생각하다, 믿다, 알다)
- 느낌: feel, hear, see (느끼다, 듣다, 보다)
물론 요즘엔 "I'm loving it" 같은 표현도 광고나 특별한 강조에 쓰이긴 하지만, 기본은 상태 동사에 -ing 안 붙이는 거 기억하세요!
6. 자동사? 타동사? 이게 뭐야? 🤨
한국어에서는 크게 신경 안 써도 되지만, 영어에서는 목적어가 필요한 동사와 필요 없는 동사를 구분해야 해요!
이런 실수 많이 해요:
- ❌ "I enjoyed." (음... 뭘 즐겼는데요?)
- ⭕ "I enjoyed the party." ('enjoy'는 목적어가 꼭 필요해요)
기억하세요:
- 타동사: 목적어가 꼭 필요! "I bought..."(여기서 끝내면 안 되고 "I bought a book" 처럼 뭘 샀는지 말해야 함)
- 자동사: 목적어 없이도 OK! "The baby laughed."(아기가 웃었다, 이렇게만 말해도 완벽한 문장)
7. 구동사, 진짜 머리 아프죠? 😭
'look at'은 '보다'인데, 'look for'는 '찾다'라니... 전치사 하나로 의미가 완전히 달라져요!
흔한 오류:
- ❌ "I looked my phone." (이건 그냥 '폰을 쳐다봤다'는 의미)
- ⭕ "I looked for my phone." (폰을 찾았다는 의미)
자주 헷갈리는 구동사들:
- look at (보다) vs. look for (찾다)
- turn on (켜다) vs. turn off (끄다)
- take off (벗다) vs. put on (입다)
- give up (포기하다) vs. give in (굴복하다)
구동사는 그냥 통째로 외워버리는 게 속 편해요. 단어 각각의 의미보다는 하나의 표현으로 생각하세요!
8. 'Say'와 'Tell'... 둘 다 '말하다'인데 뭐가 달라? 🗣️
이런 실수 많이 하시죠?
- ❌ "He said me about the party." (어라? 누구에게 말한다고?)
- ⭕ "He told me about the party."
요점 정리:
- 'Say': "뭐라고" 말했는지가 중요할 때! - "그는 '미안해'라고 말했어" → "He said, 'I'm sorry.'"
- 'Tell': "누구에게" 말했는지가 중요할 때! - "그는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" → "He told me (that) he was sorry."
9. 기억해주세요~ 영어 동사, 어렵지만 포기하지 마세요! 💪
영어 동사가 정말 헷갈리고 어렵다는 건 알아요.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요! 하지만 오늘 배운 내용을 계속 연습하고,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, 분명히 실력이 늘 거예요.
중요한 건 단어를 그냥 직역하지 말고, 영어식 사고방식으로 전환하는 거예요. 영어 원서, 넷플릭스, 팝송 lyrics... 뭐든 좋으니 영어를 많이 접하면서 "아, 이런 상황에선 이 동사를 이렇게 쓰는구나!" 하고 느끼는 게 중요해요.
실수해도 괜찮아요. 오히려 실수를 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요!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, 어느새 여러분도 영어 동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을 거예요. 화이팅! 👍